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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중력파 존재, ‘100년 만에 확인’ 어떻게 했나?

디지털 이슈팀

기사입력 : 2016-02-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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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중력파 존재, ‘100년 만에 확인’ 어떻게 했나?

아인슈타인 중력파

아인슈타인 중력파 존재를 100년 만에 확인됐다.

AP통신 등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고급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LIGO)는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력파의 존재를 직접 측정 방식으로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중력파는 블랙홀이나 중성자별과 같은 질량이 큰 물체들 주변에서 형성돼 물결처럼 우주 공간으로 퍼져 나가며 시간과 공간을 일그러뜨리는 것으로 제시됐지만, 실제 측정된 적은 없었지만 직접 검출은 사상 처음이다.

특히 아인슈타인이 지난 1915년에 이론으로 예측한 바를 100년 뒤 관측으로 입증한 이 발견은 우주 탄생을 이해하는 데 큰 구멍을 메워 줄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학 발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LIGO 연구팀은 1차 관측을 시작한 지난해 9월 12일부터 약 16일간 수집한 데이터로 중력파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이 중력파는 태양 질량의 36배와 29배인 블랙홀 2개로 이뤄진 쌍성이 지구로부터 13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충돌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관측된 중력파의 진동수 범위는 30∼150 헤르츠이며, 최대 진폭은 10의 21거듭제곱분의 1이었다.

한편 LIGO 연구팀은 “400년전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명한 것에 비견할만한 발견”이라고 자축했다. 또 연구팀에는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20여 명이 한국 연구진도 포함돼 있다.

디지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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