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해빙기를 맞아 9일부터 25일까지 각 지자체와 함께 전국의 성곽 문화재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점검이 이뤄지는 성곽은 국가지정문화재 92건, 시도지정문화재 225건 등 총 317건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한양도성 일부 구간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를 계기로 성곽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배수가 잘되지 않고 침하 현상이 일어난 곳, 탐방객이 자주 찾는 구간, 복원 구간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문화재청은 현장조사를 시행해 붕괴 위험성이 있는 구간에는 안내판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구간은 별도로 정밀점검을 할 예정이다.
김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