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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공예, 현대공예와 손잡는다

김진기 기자

기사입력 : 2016-03-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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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한국문화재재단·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14일 오후 2시 서울에 있는 한국문화재재단에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을 시작돼 올해 46회째를 맞는 현대공예품 공모전으로 현대적 디자인과 상품성,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문화재청으로 통합‧이관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협력, ‘공예문화 확산과 전통공예품 판로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통공예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온 국립무형유산원과 1971년부터 45년 동안 우리나라 현대공예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개최될 ‘2016 무형문화재대전’과 함께 열려 관람객들이 전통공예와 현대공예를 아우르며 누릴 수 있는 색다른 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세 기관은 공예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업무 노하우와 기술력을 서로 공유해 협업사업 발굴, 판로망 교류 등 전통공예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예분야의 지평을 확장하고 침체돼 있는 공예산업 발전의 상승효과를 창출해 공예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판로 확대 등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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