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가 부러진 새에게 3D프린터로 만든 부리를 이식해 화제다.
최근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의 한 동물원에 사는 두루미 릴리는 다른 새와 싸움을 하던 중 윗 부리가 부러졌다. 부리는 사람 입처럼 먹이를 먹을 때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릴리는 부상으로 인해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돼 죽기 전까지 처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육사들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릴리에게 맞는 부리를 만들어 줬다고 매체는 전했다.
두루미에게 맞는 부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재를 실험했다. 전문가들은 티타늄을 이용해 부리를 만들었다. 그 이유는 기존 플라스틱으로 제작할 시 부식이 될 수 있어 오래가는 티타늄을 활용했다.
릴리는 약 30분 동안 티타늄 부리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릴리는 새로운 부리로 먹이를 잡아먹는 데 성공하며 빠르게 적응했다.
김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