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대표적인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작품을 3D 프린터로 재해석한 작품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3D프린터로 만든 '더 넥스트 렘브란트' 작품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단순히 렘브란트 기존 작품을 그대로 베낀 게 아니다. 렘브란트 화풍과 붓놀림을 그대로 재현해 새롭게 만들었다.
이를 위해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렘브란트 작품 346점에서 특징을 찾아냈다. 캔버스 위 물감 두께와 질감까지 그대로 베껴냈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3D 입체 파일로 새롭게 탄생했다. 그림 한 장에 1억4800만화소다. 13개 레이어를 겹쳐 쌓았다.
바스 코르스텐 제이월터톰슨 이사는 “이 프로젝트 목표는 렘브란트 작품을 창조하는 게 아니다”며 “데이터와 기술이 어떻게 예술로 포함될 수 있는지 대화를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넥스트 렘브란트'는 ING은행 후원으로 제이월터톰슨 광고회사가 제작했다.
김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