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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빅데이터, '실시간 질병위험도' 예측한다

김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6-05-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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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질병위험도를 관측하고, 잠재적인 사회취약계층을 파악해 자립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3.0의 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2016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생활 밀착형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신규 분석과제 5개를 선별해 추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실시될 국민관심질병 예측서비스는 건강보험 청구정보와 의약품 처방조제 정보에 기상청의 기상·기후정보를 융합해 감염병, 환경요인에 따른 계절성 질병의 위험도 예측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또한 남양주시와 국민연금공단의 잠재적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통해 국민연금공단과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사회 복지사들이 알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의 파악, 고용 및 사회복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할 국민참여형 어린이 안전 및 교통사고 원인 분석은 등하굣길, 학원가를 비롯 어린이 주요 동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지역 및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분석모델을 제시한다. 분석 시범지역 선정 및 민간협력을 통한 국민 참여 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원 처리시간 단축 등 공공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민원인의 공공서비스 신청 이후 처리 시 문제점을 데이터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이로써 공공서비스의 품질 평가 및 개선 모델 수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지원금 부정수급 방지를 통해 부정수급자의 정보와 사업장 정보 등을 분석하고 부정수급의 유형, 패턴 및 위험군을 도출함으로써 실업급여 등의 고용지원금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행자부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통해 국가 현안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반응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활용도가 높은 공공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표준모델을 정립해 지속적으로 보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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