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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돕는 로봇 등장…로보쓰리, 인터넷 방송사와 업무협약

김진기 기자

기사입력 : 2016-07-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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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 진행자(이하 BJ·Broadcasting Jockey)의 촬영을 돕는 로봇이 등장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인용 서비스로봇 제조업체 로보쓰리는 최근 국내 유명 1인 인터넷 방송사와 촬영 로봇 개발·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랙티브 촬영 로봇은 로보쓰리가 개발한 이동 로봇 플랫폼에 카메라와 음향 기기 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중이다.

로봇은 BJ와 함께 이동하면서 BJ 명령에 따라 촬영하는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 촬영 로봇은 이르면 다음달 개발이 완료돼 실전 공급될 전망이다.

이같은 촬영 로봇의 개발이 나오게 된 계기는 BJ 등의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1인 방송 시장은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내뿐 아니라 야외 촬영 수요가 증가했고 촬영 스텝의 도움 없이 혼자서 촬영을 진행하는 BJ가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로봇은 우선 프로토 타입으로 개발되며, 현장 수요에 맞춰 생산량이 조절될 계획이다. 판매는 개발업체와 BJ가 직접 거래하는 B2C 형태를 취한다.

로보쓰리 관계자는 "성장하는 1인 방송 산업에 발맞춰 인터랙티브 촬영 로봇 개발에 돌입했다"며 "해당 로봇으로,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제작은 물론 더 많은 BJ들을 1인 방송 산업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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