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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드론 띄워 필리핀 발전소 현장 관리

김진기 기자

기사입력 : 2016-05-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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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필리핀 세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에 드론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건설공사는 부지만 40만5,000㎡에 이르는 대규모인데다 150m 높이의 타워형 연돌설비, 석탄 하역을 위한 해상 작업 등 고난도 시공이 많아 직원들이 현장 곳곳을 일일이 눈으로 점검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고 고난도 시공에 따른 철저한 사전 점검 방안이 필요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드론 도입 효과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장 전체를 촬영한 항공 영상은 각 공정 사이 간섭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작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스케쥴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또 드론으로 고층 구조물을 파악하고 작업함으로써 안전 관리 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외 현대엔지니어링 현장 중 처음 도입한 사례”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현장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의 드론 활용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앞으로 국내외 주요 현장에도 드론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활용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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