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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드론 시장 진출…가격 절반 수준

김진기 기자

기사입력 : 2016-05-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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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오미 공식 트위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샤오미 공식 트위터 제공
중국 전자기기업체의 거대 손인 샤오미가 이번에는 드론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샤오미가 촬영용 드론인 '미 드론'(Mi Drone)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본체 옆에 네 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한 '미 드론'은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해 풀HD 또는 초고해상도(U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비행시간은 최고 27분이며 전력이 부족해지면 비행 시작지점에 자동으로 돌아오는 기능을 갖췄다. 하지만 장애물 회피 기능과 자동 추적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트위터에서 자사 드론의 최저 가격이 2천499위안(약 42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타 회사의 드론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현재 드론업계 1등 기업 DJI의 팬텀3 어드밴스드 가격은 4천999위안(약 84만원)이다.

저가 스마트폰 생산으로 이름을 알리던 샤오미가 드론 사업에 진출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 둔화하고 있고 중국 내 시장 점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드론은 처음 봤을 때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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