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가상현실(VR)'을 구현하는 앱을 개발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IT전문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미디어 관련 컨퍼런스에서 크리스 콕스 페이스북 최고제품책임자가 가상현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있다.
가상현실은 IT장비와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 세계를 시·청각을 통해 현실처럼 느끼는 기술이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현재 페이스북에서는 경험한 것들의 일부를 사진, 동영상, 글로 표현할 뿐"이라며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할 경우 더 완전한 사진을 전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다른 VR 산업도 준비중이다. 그는 지난해 가상현실 체험용 헤드셋을 만드는 오큘러스를 20억달러(약 2조 2천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그는 "오큘러스의 기기가 페이스북이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페이스북은 지난달에 '오큘러스 스토리 스튜디오'를 설립해 오큘러스 리프트용 가상현실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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