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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SF2015' 개최…석굴암을 VR로 만난다

김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5-10-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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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과천과학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국립과천과학관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SF 과학 축제 'SF2015'를 오는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천과학관 측은 '가상과 현실 사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가 가상현실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은 물론 기술이 변화시킬 우리의 미래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지난 2009년 SF과학영화제를 열면서 시작된 'SF2015'는 SF영화 상영, 과학자들과의 토크 콘서트, 한국 SF 콘텐츠 전시, 주제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가상과 현실'전은 다양한 착시와 시각적 오류에 관한 재미있는 체험으로 이뤄진 '현실이란 무엇인가', 가짜 현실을 진짜 현실로 인식시켜주는 '가상의 세계를 만들다',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연구들을 보여주는 '우리는 기계의 꿈속에서 살게 될까?', '석굴암 VR체험' 등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과천과학관 과학문화전시과 과장은 "이번 가상과 현실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3섹션 석굴암VR 체험"이라며 "관람객들은 현재 훼손을 막기 위해 유리벽으로 차단된 석굴암 내부를 실제처럼 경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전시관 맞은편에는 'VR 미니영화관'이 마련돼 가상현실(VR) 기기 전용 단편영화들을 시청할 수 있다. 이 미니 영화관은 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영화 속 화면을 마치 실제처럼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국내 최초 VR영화관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관 티켓 소지 시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SF2015'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SF201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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