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 매체 '로보허브(robohub)'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에서 '필라멘트를 만드는 모바일 로봇 제작 시스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슈투트가르트대학의 '마리아 야블로니나(Maria Yablonina)'는 거미가 줄 위를 기어다니는 듯 한 로봇을 통해 탄소 섬유 필라멘트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로봇이 정해진 작업을 수행하며 해먹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담았다.
벽을 기어오르는 반자동시스템의 로봇은 필라멘트 섬유를 만들어내기 위해 수평과 수직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고, 이미 존재하는 구조물을 피하기도 한다.
또한 기존의 거대한 산업용 로봇이 닿기 어려운 제한적인 부분에서도 쉽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개발자는 이 로봇이 목적지를 향해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는 특수 이동 시스템과 센서를 통해 이와 같은 고도의 작업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