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사체로 드론을 제작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현지시각) LA타임즈는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바트 얀센(Bart Jansen)이라는 남성이 죽은 동물을 이용해 드론을 만든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이 작업을 시작한 것은 2012년 부터다. 당시 남성이 키우던 고양이 오빌(Orville)이 자동차에 부딪히는 사고로 죽었지만 그는 죽은 고양이의 사체를 묻지 않았다.
남성은 약 6개월 동안 냉동 보존을 거쳐 쿼터드론의 외형으로 만들었다. 작업은 아르옌 벨트만(Arjen Beltman)사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고양이 사체로 만든 일명 '오르빌콥터'는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축제에 전시됐다.
그러나 부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이 독특한 드론에 대해 일각에서는 '동물 학대'라는 주장과 언쟁이 벌어지고 있다.
김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