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모바일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미디어', 21억원 초기투자 유치

이유리 기자

기사입력 : 2016-10-14 17:19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사진=래디시미디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래디시미디어 제공
모바일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Radish’) 운영사 래디시미디어가 그레이록 파트너스, 로워케이스 캐피털 등 기관 투자자들과 실리콘벨리 엔젤투자자들로부터 약 190만 달러(약 21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래디시는 영미권을 대상으로 한 웹소설 플랫폼으로 한국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은 '미리보기' 개념의 부분 유료화 모델을 적용해 미국과 영국 등에 지난 2월 출시됐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스토어 책·독서 부문에서 매출 3~10위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월 매출 1000만원 이상 작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래디시 미디어에 투자한 그레이록 파트너스와 로워케이스 캐피털은 실리콘벨리를 대표하는 기관 투자자다. 구인 구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의 공동설립자이자 회장인 리드 호프만 등이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레이록 파트너스는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등 초기 기관투자자다. 벤처투자자인 크리스 사카가 창업한 로워케이스 캐피탈 또한 트위터, 우버, 인스타그램, 킥스타터 등에 첫 투자한 초기 투자 전문업체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집 없는 억만장자'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 유쿠의 첫 투자자인 청웨이 캐피탈 대표 에릭 리, '조이 럭 클럽' 작가 에이미 탄 등이 엔젤투자 형태로 참여했다. 초기 투자자를 대표해 세계 최대 데이팅앱인 '틴더 '(Tinder) 의 제품 총괄 부회장 엉커 재인이 사외이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승윤 래디시 미디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 이미 증명된 비지니스 모델을 영미권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250만명의 작가를 통해 중국에서 가장 큰 IP생태계를 만들었던 웹소설 플랫폼 샨다문학처럼 영미권에서 수 많은 인디 작가가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해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IP 산업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유리 기자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