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에서 오는 26일과 11월 30일 우리 고유의 전통국악과 궁중무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목 관아에서 우리 고유의 소리로 옛 풍류를 재현해 이 속에 담긴 선비정신과 전통 문화를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주되는 주요 곡으로는 합주곡 천년만세, 대금 독주 청성곡, 거문고 독주 수연장지곡, 생황과 단소 병주 세령산, 해금 독주 적념, 세악 합주 영산회상, 춤 춘앵무 등이다. 공연은 이 프로그램 수강생과 대구시립국악단 단원들이 맡았다.
부대행사로는 한지공예 체험이 오후 1시부터 마련돼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거문고 체험프로그램은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목 관아 경내 우연당에서 도민 및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