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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전통문화] 부여군, 백제문화제서 사라져가는 전통공연 부활

이정아 기자

기사입력 : 2016-09-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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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제62회 백제문화제에서 지역 전통놀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군 백제문화선양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 기간 중 ‘사비in 신명의거리’에서 부여 중요 무형문화제 등의 전통공연이 개최된다.

27일 모내기부터 김매기와 벼 베기과정, 농요 중에서 모심는 소리, 논메는 소리, 벼 베는 소리, 추수하는 소리 등을 엮은 ‘산유화가’가 진행된다.

28일에는 마을의 무병과 농상의 풍년을 기원하는 향토제인 세도면 가회리의 ‘장군제’가 열린다.

또 29일과 10월에는 세도지역에 전승된 두레풍물패 놀이와 초촌면 추양리 두레풍물패 놀이로 신명의 거리를 불태운다.

30일은 중요 무형문화제 9호인 ‘은산별신제’가 열려 백제무명 병졸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10월 1일에는 자진소리, 진 소리, 짝수소리, 두마디 소리 등 민족 고유의 장례문화 놀이인 ‘호상놀이’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20여년 전만해도 흔히 볼 수 있던 전통공연들이 현대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점점 잊혀지고 있다”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는 교과 과정에 등장하는 은산별신제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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