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막을 올렸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작품으로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로미오는 떠돌이 돌연변이 소년으로 줄리엣을 만나 사랑에 빠진 후 존재 이유를 찾아 나선다. 이야기의 핵심인 로미오 역은 트리플 캐스팅 됐다.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세명의 배우가 각기 3인 3색 '로미오'를 연기할 예정이다. 캐스팅된 3명의 로미오는 뮤지컬 등에서 연기력은 인정받은 배우 조풍래와 보이프랜드의 동현, 최근 JTBC 예능 '팬텀싱어'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재가 된 배우 고은성이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화려한 캐스팅 뿐만 아니라 강렬 한락 사운드의 음악, 환상적인 비주얼, 스타일리시한 안무 등 웰메이드 뮤지컬의 3박자를 모두 갖췄다.
뮤지컬 ‘인터뷰’ 등의 사운드를 맡은 허수현 작곡가가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카리스마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 안무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심새인 감독이 담당한다.
심 감독은 플로어와 행잉 등으로 스타일리시한 안무를 표현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대 디자인은 이은석 디자이너가 맡는다. 그는 애틋한 연인들의 사랑과 황량하고 거친 미래 도시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 낼 수 있는 매력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수로 프로젝트 20탄-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2017년 3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이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