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오브 라이프(Story of Life)’, ‘헌트(The Hunt)’ 등 자연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영국 방송사 ‘BBC’가 가상현실(VR)로 자연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한다.
‘BBC’가 제작하는 VR콘텐츠엔 ‘아프리카살쾡이라 불리는 카라칼(Caracal Cat)’, ‘아프리카 사바나의 딱정벌래(Oogpister Beetle)’, ‘흑곰(Black Bears)’ 등 3마리의 일상이 3가지 에피소드로 담겼다.
미국 IT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BBC 월드와이드(Worldwide) 글로벌 브랜드 담당자 줄리아 케니온(julia Kenyon)은 "우리는 시청자가 이 세 동물의 환경에 몰입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그래서 시청자가 전통적인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와는 다르게 잊을 수 없는 모험을 경험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카타칼은 공중으로 점프해 날아가는 새를 사냥할 정도로 높게 뛸 수 있다. 이 에피소드에선 카라칼이 뛰어오르는 순간 화면을 정지시켜 다양한 각도에서 카라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도약한 카라칼의 모습을 확대할 수도 있다. 어떤 근육을 사용하는지 등 도약 시 카라칼에게 일어나는 신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딱정벌래 에피소드는 BBC 어스(Earth) TV시리즈인 ‘라이프(Life)’의 실사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시청자는 딱정벌레를 타고 날아다니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해야한다. 재미있는 건, 딱정벌레의 시야에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포식자의 위협이나 장애물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도망치면서 시청자는 딱정벌레의 일상에 몰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