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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옛 건축물 활용해 지역관광콘텐츠 개발

김아영 인턴기자인하대 문화경영학

기사입력 : 2017-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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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옛 건축물 활용해 지역관광콘텐츠 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제주 원도심에 있는 옛 건축물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제주시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부지에 포함된 옛 건축물 5개동을 복원 완료했으며, 이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탐라문화광장 안에 복원된 건축물은 고씨주택 안채와 바깥채, 금성장·녹수장, 유성식품 1층과 2층 등이다.

제주시, 옛 건축물 활용해 지역관광콘텐츠 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철거대상이었던 고씨 주택은 제주시의 사진과 자료를 전시하는 기억저장소·교육·회의·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고씨 주택은 일본풍과 제주 전통 건축 양식이 융합된 근대 주거의 초기형태로, 보존가치가 인정돼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다.

현대식 건축물로서 보존가치가 있는 금성장·녹수장은 제주 작가들의 전시공간으로 거듭난다. 제주 출신 샤머니즘 전문 사진작가 故 김수남 씨의 작품과 유품이 전시되며,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유성식품 건축물은 도시재생거점 시설로 사용된다. 건물 안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실과 커뮤니케이션 공간, 공원 관리사무소가 들어선다.

제주도 관계자는 “탐라문화광장 조성 사업과 함께 보존건축물 복원 사업과 활용방안을 수립했다” 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는 옛 건축물은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돼, 다양한 문화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인턴기자(인하대 문화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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