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delitoon)’에서 공개한 2월 인기 작품순위에 한국 웹툰이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나래 작가의 ‘허니블러드(Honey Blood)'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서림 작가의 ‘노란 고양이를 부탁해(Qui prendra soin du chat jaune?)’/ 윤석준, 이훈영 작가의 ‘투문(TWO MOON)’/ 요신, 도약 작가의 ‘매분구(La Porteuse de Fard)’/ Meen, 백승훈 작가의 ‘독고 리와인드(Dokgo : REWIND)’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델리툰'은 프랑스의 유명 출판사 카스테르만의 디디에보르그 편집장이 한국 웹툰 산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웹툰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 플랫폼 ‘탑툰’이 자사의 인기 웹툰 20여개를 ‘델리툰’에 서비스 중이다.
20여개의 작품은 프랑스에서 연재하는 만큼 모든 언어가 프랑스어로 번역 돼 있으며 현지 작품 역시 웹툰 특유의 세로 스크롤 방식과 풀컬러를 통해 연재 중이다.
탑툰의 김춘곤 대표는 “K툰이 해외에 알려지게 되면서 유럽에서도 우리나라 웹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프랑스를 기점으로 유럽권에도 K툰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