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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자책 콘텐츠 무료전환 비용 전액 부담한다

김세인 기자

기사입력 : 2017-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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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유료 전자책 콘텐츠를 무료로 전환하는 과정의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네이버북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네이버북스

과거 전자책 출판업계에서는 플랫폼사들이 유료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그에 따른 비용을 출판사 측에 전가해 논란이 있었다.

반면 네이버는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따르는 비용을 출판사 측에 전가하지 않고 모두 네이버측에서 부담하고 있다.

이는 전자책 플랫폼 후발주자인 카카오페이지에 밀려 시장 2위(업계 추산 점유율 20%)인 네이버의 반격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지난 12월부터 전자책 플랫폼 네이버북스에 ‘오늘 또 쿠키’를 도입했다. ‘오늘 또 쿠키’를 통해 독자들은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네이버북스는 매일 이용자들에게 쿠키(네이버북스 결제 수단)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이 방식을 적용 중인 작품을 선택하면 24시간 이내 1회차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늘 또 쿠키’는 전자책 출판사 등을 포함한 창작자들이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콘텐츠로, 네이버가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콘텐츠를 유료로 판매해 돌아오는 창작자 소들이 ‘오늘 또 쿠키’ 이벤트 때문에 포기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창작자에게 보전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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