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1인 방송’이라 불리는 UCC콘텐츠가 새로운 미디어로 부상하면서 MCN(멀티채널네트워킹)시장이 커지고 있다.
MCN은 1인 창작자들의 소속사 개념으로 콘텐츠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창작자와 분해하는 미디어 네트워크 사업체이다. 그리고 창작자들의 콘텐츠 유통과 광고유치, 자금지원 등 매니지먼트와 마케팅을 대행한다.
최근 MCN은 국내 인터넷 방송 플랫폼들과 제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판도라TV는 2015년부터 MCN사업 추진을 위해 비디오빌리지, 쉐어하우스, 크리커스 등 국내 유명한 MCN기업들과 제휴를 진행했다. 현재는 약 200여개의 채널을 확보해 MCN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져가고있다.
CJ E&M이 설립한 MCN ‘다이아 티비’는 판도라TV와 협약을 맺고 인기 키즈 콘텐츠 채널 10개를 입점시켰다. 다이아 티비는 CJ E&M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CN으로 현재 대도서관, 씬님 등 스타크리에이터 1천여팀을 관리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 관계자는 “MCN이 새로운 미디어 산업으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1인 창작자라고하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최근 아프리카TV와 유명 BJ간의 마찰로 알 수 있듯이 우선 콘텐츠와 플랫폼, MCN간의 건전한 생태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MCN산업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1천 650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 및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