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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국내 최대 디지털 퍼블리싱 업체로 성장

김세인 기자

기사입력 : 2017-04-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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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가 18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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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웹소설 플랫폼을 시작해 웹소설 시장에서 독보적인 정액제 유료모델로 탄탄한 이용자 층을 보유하고있다. 현재까지 조아라에 연재된 누적 작품수는 46만개, 한 편이라도 작품을 연재한 작가수는 15만명에 달했다. 2016년 기준 작가 평균 연령대는 29세로 10대가 31%, 20대가 44%를 차지했다. 작가를 꿈꾸는 청년층들이 대거 웹소설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루에 연재되는 작품이 2600편씩 올라올 정도로 활발한 제작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평균 조회수 또한 950만에 달한다. 이용기기는 모바일이 91%로 PC 이용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읽기 행태가 웹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남녀 성비는 52:48로 거의 동등했다. 이는 조아라에 등재된 작품군이 남성이 선호하는 판타지와 여성이 선호하는 로맨스·BL 등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패러디, 퓨전, 팬픽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포진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용자 연령대는 10대 14%, 20대 41%, 30대 21%, 40대 14%, 50대 이상 10%로 10~30대가 주류를 이뤘으며, 특히 20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16년 조아라에서 가장 사랑 받은 작품은 누노이즈 작가의 '악녀는 변화한다'로 합리적이고 냉정하다는 이유로 악녀로 불리던 여주인공이 잔잔하면서도 뜨거운 로맨스를 펼치는 과정을 그려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단일 작품으로 최고 매출액은 7억을 기록해 여전히 텍스트 콘텐츠의 수요가 탄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매출은 162억을 기록했다. 재작년 매출 125억원에 비해 약 30%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180억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웹소설 시장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면서 다시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본연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달 새롭게 시작한 상위작가지원정책 또한 작가와 독자가 더 긴밀히 만나면서 양측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다음달 시행되는 유망작가지원정책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그는 "100년 뒤에도 존속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작가 생태계를 지켜나가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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