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총 광고비 중 온라인 광고가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01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총 광고비는 10조 972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10조 7959억 원 대비 1.6% 소폭 상승했다. 이 중 온라인 광고는 3조 723억 원으로 약 30%에 달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2,330개 미디어 사업체(매체사·미디어랩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광고 중에서도 모바일 광고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올해 7250억 원 규모다. 작년 4757억 원 규모에서 52.4% 성장했다. 스마트 미디어로 제공되는 스마트 광고도 작년보다 11.3% 늘어난 3조 2938억 원으로 조사됐다. 스마트 미디어엔 스마트폰, 스마트TV, 인터넷, IPTV, 디지털사이니지 등이 해당한다.
인쇄 매체 매출액은 줄었다. 인쇄 매체 광고 매출액은 4.8% 감소했다. 신문과 잡지의 매출액이 각각 4.1%, 7.0% 하락했다.
생활정보 광고, DM, 취업정보 광고 등 기타 광고 시장도 내림세다. 기타 광고 시장 매출액은 7306억 원이다. 2013년 7704억 원에서 5.2% 빠졌다.
코바코는 이번 보고서를 코바코 홈페이지에 무료 공개할 계획이다. 맞춤형 검색이 필요한 이용자를 위해서 ‘광고산업통계 정보시스템(abstat.kobaco.co.kr)’에 DB 시스템으로도 구축할 계획이다.
송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