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경상북도가 독도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독도 3D 애니메이션을 내놓는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독도 콘텐츠와 다른 행보를 해서다. 과거 독도 관련 콘텐츠는 역사·인물·국가 중심이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만화적 상상력으로 독도를 풀어낸다. 스토리 로드가 접목된 독도, 육지와 연결된 독도의 모습이 담긴다.
경상북도는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3D 기반 캐릭터와 독도 사랑 주제가도 제작한다. 특히 캐릭터는 경상북도와 독도의 상징물로 등장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 세부추진계획을 올해 2월까지 수립하고, 3~4월 공모를 진행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작은 상반기에 예정돼있다.
결과물은 경북 초·중·고등학교에 독도 학습 보조교제로 활용될 전망이다. 향후 전국 학교로 확대된다. 재외 한국학교, 한인 단체 등에서도 독도 홍보자료로 이용된다.
지자체, 독도박물관, 안용복 기념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등에선 상설상영이 추진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독도 3D 애니메이션으로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재미있고 쉽게 알려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독도 사랑 정신이 널리 펴져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송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