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산업 규모가 줄어가는 상황에서 전자책 매출과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6출판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출판사, 출판유통사(온∙오프라인 서점, 도매총판), 전자책유통사 등 출판산업의 총매출액은 7조5천8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출판사와 출판유통사의 매출은 각각 4조 278억 원, 3조4천3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3.3%감소했다. 반면, 전자책유통사의 매출은 1천 258억 원으로 전년대비 25.4% 증가했다.
전자책 매출의 72%는 로맨스소설, 판타지와 같은 장르문학이 차지했다. 이중 웹소설 형태의 전자책 매출이 333억원 원으로 전년 대비 73%가 늘었다.
진흥원은 주요 통신사와 포털사이트 업체에서 유통되는 전자책까지 포함할 경우 전자책 시장 규모가 1천 5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했다.
김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