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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음악극 '소중한 약속' 11일 공연..."음악극형식과 인형극 어우러진 무대"

채혜린 기자

기사입력 : 2017-10-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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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연극 통해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즐거움 느끼고 공감하고 공유하는 공연예술 활동 지향”

[더파워= 채혜린 기자] 극단 ‘즐거운사람들(예술감독/김병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17 장애인 문화예술향수지원-발표 및 향유사업’ 음악극 <소중한 약속>이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장애인 문화예술 음악극 '소중한 약속' 11일 공연..."음악극형식과 인형극 어우러진 무대"이미지 확대보기
음악극 <소중한 약속>은 음악극형식과 인형극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밤하늘에 별도 달도 없었던 아득히 먼 옛날, 멀고도 먼 외딴 섬에 오누이와 엄마가 살고 있었는데 오빠인 나래는 하늘을 좋아하고 동생은 여울은 바다를 좋아한다.

어느 날 오빠 나래에게 받은 배를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동생 여울은 바람에 날아간 배를 찾으러 바닷가 모래톱에 갔다가 큰 풍랑을 만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엄마와 오빠는 동생을 구하러 바다로 뛰어들지만 파도가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에 네 번째 참여하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연극을 통해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고, 공감하고 공유하는 공연예술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김병호 예술감독은 “공연을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하며 장애인예술단 ‘같이’를 동아리를 넘어 직업극단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민, 김준아, 박지상, 임채영, 김민주, 김하람, 박다혜, 박진흥, 신해인, 최주성 출연으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릉종합사회복지관, 공릉행복발전소, 공릉1동주민센터, 공릉꿈마을공동체, 문화예술공방‘행복충전소’,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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