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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판타지 전설의 부활’ 네이버웹툰, ‘신암행어사’ 리마스터 웹툰 연재

이선기 기자

기사입력 : 2017-11-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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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이선기 기자] 한국형 판타지의 전설 ‘신암행어사’가 웹툰으로 돌아왔다. 지난 19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신암행어’의 리마스터 버전이 연재되고 있다.

사진=네이버웹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네이버웹툰
이번 연재는 2007년 일본에서 완결된 이후 10년 만이다. 2000년부터 일본의 만화 출판사 소학관 선데이GX에서 연재됐던 작품이다. 윤인완 작가가 글을 쓰고 양경일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원작자 윤인완 작가는 “이번 신암행어사 리마스터 웹툰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크게 세 부분이 달라진다”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먼저, 플랫폼의 변화다. 출판 만화에서 웹툰으로 변화하면서 세로 스크롤 형식의 편집과 컬러링 작업을 거쳤다. 흑백으로 진행됐던 작품은 다채로운 색감을 입힌 판타지로 다시 태어났다. 등장인물들의 전투 역시 컬러로 인해 역동성이 더해졌다. 페이지를 넘기는 방식 또한 스크롤에 맞게 재편집됐다.

다음으로 작품 내 대사가 새로 쓰여졌다. 이전 작품은 윤인완 작가가 쓴 대사가 일본어로 번역돼 출판됐고, 출판된 작품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한국어로 재번역되는 과정을 거쳤다. 두 번의 번역은 원본과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윤인완 작가가 직접 대사를 다시 써 원작의 의도를 살렸다.

마지막으로 지난 작품의 결말과 다른 방향으로 결말을 가져간다. 이전 작품의 완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던 두 원작자가 결말을 수정했다.

신암행어사는 수정된 결말을 통해 네이버웹툰과 영화사 용필름, 웹툰 기획사 와이랩이 합작한 프로젝트 ‘슈퍼스트링’ 세계관으로 통합된다.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는 할리우드 마블 시네마틱 스튜디오의 세계관처럼 여러 웹툰 주인공들을 하나로 모아 통합적 세계관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하나의 ‘웹툰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셈이다.

한편 신암행어사가 포함된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는 내년 네이버웹툰에서 전용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슈퍼스트링을 통해 제작되는 웹툰의 영화화 작업도 계획돼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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