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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걸작선 24번째 시리즈 ‘폭탄아’ 2부 발간...총 8권 완간

이선기 기자

기사입력 : 2018-01-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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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절 대한 독립 다룬 작품으로 2016년 11월 1부 발간 이래 총 8편 완간

박기정 작가 작품 '폭탄아' 8권 사진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박기정 작가 작품 '폭탄아' 8권 사진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더파워=이선기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안종철)이 ‘한국만화걸작선’의 24번째 시리즈 <폭탄아>의 2부를 발간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1부 1~3권을 발간한 것에 이어 2부 4~8권까지 총 8권이 모두 완간됐다.

박기정 작가의 작품인 <폭탄아>는 일제 시절 일본군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던 비밀 독립단체 DDM의 멤버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탄아와 탄실 남매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폭탄아>는 1964년 8월부터 약 2년간 60권이 넘는 단행본으로 발간된 바 있다. 이번 한국만화걸작선 <폭탄아> 2부는 영진문화사와 신진문화사를 거쳐 1965년에 출간된 작품들 중 2부부터 4부까지 33권을 5권으로 집약했다. 특히 4부는 원본을 4권까지밖에 구할 수 없어 박기정 작가가 직접 결말을 새로 그려 의미를 더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한국만화걸작선’ 발간 사업은 2001년 故김종래 작가의 <마음의 왕관>을 시작으로 24번째 <폭탄아>까지 이어지고 있다. 1950~80년대 인기 만화들 중 시간이 흐르면서 절판됐거나 자료 부족 등으로 아쉽게 잊혀진 고전 명작들을 선정해 새롭게 펴내는 사업이다.

지난 16년간 故박광현 작가의 <그림자 없는 복수>, 故김광래 작가의 <엄마 찾아 삼만리>, 허영만 작가의 <각시탈>, 故이상무 작가의 <달려라 꼴찌>, 윤승운 작가의 <요철발명왕>, 강철수 작가의 <사랑의 낙서> 등 23개의 작품이 한국만화걸작선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한국만화걸작선 <폭탄아> 2부는 15일부터 전국 주요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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