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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vs 정재승, JTBC 암호화폐 관련 긴급토론 18일 편성

송광범 기자

기사입력 : 2018-0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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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더파워=송광범 기자]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18일 오후 9시 20분 JTBC에서 TV토론을 벌인다. 유 작가와 정 교수의 장외설전이 TV토론으로 이어진 것이다.

유 작가와 정 교수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입장차를 보였다.

유작가는 암호화폐를 ‘튤립버블’에 버금가는 한탕주의로 표현했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미친짓’, ‘사기’, ‘허황된 신기루’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JTBC 예능 ‘썰전’에서는 암호화폐 열풍을 ‘바다이야기’에 빗댔다. 바다이야기는 2004년 말 유행한 ‘파친코 머신’ 형태의 사행성 게임이다.

유작가는 썰전에서 “(암호화폐에) 진짜 손대지 마라. 비트코인은 아무런 사회적 기능이 없다. 오로지 투기적 기능, 범죄에만 이용될 수 있다. 그 외 긍정적 사회적 기능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유작가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유시민 선생님이 (발언의 수위가 센데 비해) 블록체인이 어떻게 전세계 경제 시스템에 적용되고 스스로 진화할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암호화폐의 광풍만이 아니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에 대한 근본적인 폄회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려가 됐다”고 적었다.

이어 “‘바다이야기’라니요. ㅠㅠ”라며 유작가의 비유에 아쉬움을 더했다.

JTBC는 둘의 토론 자리를 마련했다.

JTBC 뉴스룸은 암호화폐 광풍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긴급토론’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패널은 넷이다.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사회는 손석히 사장이다.

JTBC 뉴스룸 긴급토론은 18일 오후 9시 20분부터 약 80분동안 진행된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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