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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 버스킹 다큐멘터리 '약속' 공개...'인간 문문' 조명

전소현 기자

기사입력 : 2018-02-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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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 버스킹 다큐멘터리 '약속' 공개...'인간 문문' 조명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전소현 기자] 아티스트 문문이 버스킹 다큐멘터리 '약속'을 공개했다.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버스킹 다큐멘터리 영상을 최근 공식 SNS 채널에 올렸다.

다큐멘터리는 문문이 아티스트이자 인간으로서 성숙해진 감성을 담은 이야기다. 2017년 한 해 동안 청주, 강릉, 부산, 광주 등에서 펼친 버스킹들로 풀어나간다. 문문은 인터뷰와 그의 진솔한 생각을 전한다.

문문은 자신의 고향인 청주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그래도 고향은 고향인 것 같다"며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고, 친구들도 오랜만에 보고,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문문은 버스킹 아티스트로 불리길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는 "문문이라고 했을 때 '버스킹하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제가 처음에 했던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하고 싶다"며 설명했다.

영상은 문문이 걸어온 길도 전한다.

그는 "20대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어 "음악을 좋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유명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어설프게 밴드를 시작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내가 욕심이 많았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만만하지는 않다고 느끼고 바닥까지 내려갔다"고 고백한다.

그는 "내려놓고 만든 음악들이 문문으로 나온 건데 20대라는 게 결국 마지막에 답을 준다고 생각했다. 스물아홉의 문문을 만들고 나니까 일찍 찾을 필요는 찾을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진짜 하고 싶었던 것을 일찍 찾았다면, 지금 행복할까, 스스로 위안을 찾았다. 늦게 온 만큼 오래 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직업 군인, 저수지의 딸들, 또 저의 어린 시절들이 저를 만들기 위한 필요했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끝으로 "지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올라왔다. 감사하게"라며 "언젠가 내려가야겠죠. 내려갈 때까지는 최대한 더 낮은 마음으로 노래를 계속 하고 싶다. 초심을 잃고 싶지 않고 표현해 내는 것이 숙제다. 그리고 지방 버스킹을 돌듯이 낯선 외국땅에 가서도 해보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도전이다"라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문문은 최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레이블 ‘하우스 오브 뮤직(HOUSE OF MUSIC)’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긴 시’를 비롯해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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