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채혜린 기자] 암호화폐 공개(ICO)로 450만달러(약 49억 원)을 유치한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사라졌다.
IT매체 더넥스트웹은 암호화폐 스타트업 루프X(LoopX)가 ICO 후 잠적했다고 12일(현지시각)전했다. 공식 웹사이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모두 없어졌다.
루프X는 암호화폐 루프X코인(LPX)를 발행하는 기업이다. 2016년 9월 설립됐다.
사업계획서에는 “우리의 독자 알고리즘은 초당 10,0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한 번에 100개 이상의 코인을 계산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투자금 회수에도 자신있어 보였다. 루프X는 “언제나 10% 이상의 이익을 보장하며 매주 회원에게 지급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 세계의 금융 사업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암호 화폐 세계에서는 가능합니다.”고 맺었다.
현재 루프X 홈페이지는 문법이 틀린 문장과 오타로 가득하다.
암호화폐 매체 뉴스BTC는 “글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회사를 신용한 투자자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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