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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속 핫샷이 알려주는 이색 진화(火) 방법, '맞불 작전'

고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8-02-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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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고경희 기자] 북미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가 우리가 전혀 몰랐던 새로운 진화 방법을 소개한다.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메인 포스터 (사진=코리아스크린)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메인 포스터 (사진=코리아스크린)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된 애리조나 주 초대형 산불 현장에 뛰어든 19인의 '핫샷'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속 핫샷 대원들의 모습 (사진=코리아스크린)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속 핫샷 대원들의 모습 (사진=코리아스크린)

핫샷은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 방어선구축을 위해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을 말한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약 2,000여 명이 핫샷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큰 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에, 핫샷이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평가와 험준한 산악 지형을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체력을 요구한다.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의 핫샷 대원들이 삽과 도끼로 불을 끄는 장면 (사진=코리아스크린)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의 핫샷 대원들이 삽과 도끼로 불을 끄는 장면 (사진=코리아스크린)

대부분 일반인에게는 ‘불은 물로 끈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온리 더 브레이브> 속 핫샷은 다르다.

그들은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불을 진압한다. 그 방법은 바로 ‘맞불’이다. 불을 불로 끈다는 것이 괴상한 이야기 같지만, 뒷받침된 설명을 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불길이 넘어오기 전에 미리 방어막을 치고, 불이 번질 염려가 있는 풀이나 나무를 제거하면 더 불길이 이동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나운 화마에 대항하기 위해 <온리더 브레이브>의 주인공 핫샷 대원들은 삽으로 땅을 파 방어선을 구축하고, 톱과 도끼로 나무나 풀들을 잘라내고, 토치로 화염을 방사해 태운다.

영화는 불길을 잡아내는 생생한 장면들이 가득하다. 놀라운 것은 이글거리는 화마 속 장면들이 CG로 만들어낸 ‘진짜 같은 불’과 ‘진짜 불’을 결합해 촬영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오블리비언>, <트론: 새로운 시작> 등의 SF 전문 감독 조셉 코센스키 감독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을 선보인 아카데미 시각효과 수상팀이 공동으로 만들어냈다. CG로 표현하기 가장 어렵다는 불길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이렇듯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온리 더 브레이브>의 ‘맞불’ 작전은 빠르게 번지는 불길을 막아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핫샷이 기본적으로 하는 진화 방법으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신이 몰랐던 불길의 현장이 펼쳐질 <온리 더 브레이브>는 오는 3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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