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남북만화교류 추진 위한 협약 체결
[더파워=이선기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남북 간 만화교류를 장려해 남북관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5일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남북만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국내 만화진흥 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남북교류 체육단체인 남북교류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북 만화교류와 더불어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북측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북측 관계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만화 분야의 민간 교류에 힘쓸 예정이다.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남북 만화교류는 만화사적으로도 최초인 만큼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민간 차원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트고, 현 정부의 평화적 대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장은 “남북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별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북측 만화가를 초청하고 만화 공동제작을 이끌어내는 등 서로 협력을 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를 매개로 한 민간교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그간 꾸준히 북측과 교류해온 우리 협회를 통해 진흥원이 북측 만화교류 관계기관과 협력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북체육교류협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 스포츠교류에 큰 역할을 한 남북교류 체육단체다. 2005년 설립된 이후 국제 유소년축구교류전 등 다양한 남북 간 체육교류를 성사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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