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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약 고등어탕,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 수도...어쩌다가 이런 일이

김희연 기자

기사입력 : 2018-04-2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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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김희연 기자] '농약 고등어탕'에 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23일 알려진 이 '농약 고등어탕'은 24일 이른 아침까지도 많은 이들의 눈길이 향하고 있는 상태다.

농약 고등어탕인 줄 모르고 사람들이 먹었으면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엇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인터넷상에서는 '농약 고등어탕' 소식에 "소름돋는다"는 등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마을 공동취사장에 조리해 둔 고등어추어탕에 농약을 넣은 혐의(살인미수)로 이 마을 전 부녀회장인 ㄱ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1리 마을공동취사장에 몰래 들어가 미리 조리해 둔 고등어추어탕에 농약(150㎖)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의 범행은 다른 이가 이상한 냄새에 맛을 보면서 드러났다. 다행히 맛을 보던 이는 구토는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ㄱ씨를 사건발생 14시간만에 붙잡았다.

ㄱ씨는 부녀회원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보도화면 일부캡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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