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민족오향족발 홍대점 박형진 점주, "7년 전 친구와 맛본 인생족발로 창업 인연"

조성복 기자

기사입력 : 2018-07-12 09:01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사진=민족오향족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민족오향족발)
[더파워=조성복 기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과의 인연을 뜻한다. 음식도 우연히 만나 행운을 주는 인연이 되기도 한다.

서울 3대 족발로 이름난 만족오향족발로 7년 전 친구와 우연히 먹은 음식이 인연이 되어 창업까지 하게 된 점주가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쉐프에서 만족오향족발 홍대점의 점주로 성공 사례가 된 박형진 점주의 이야기다.

박형진 점주는 7년 전 친구와 만족오향족발 시청본점에서 족발을 먹은 경험이 있다. 당시에는 만족오향족발이 가맹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라, 친구와 농담처럼 이곳이 프랜차이즈가 된다면 동업을 하자는 말을 나눴다. 이후 이탈리안 레스토랑 셰프로 일하면서 외식업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고, 7년이 지나 정말로 만족오향족발 홍대점을 창업하게 됐다. 친구와의 약속을 지킨 셈이다.

박 점주가 우연히 먹은 만족오향족발을 창업 인연으로 선택하기까지는 맛의 영향이 가장 컸다. 지금까지 먹어 본 족발 중 인생 족발로 꼽을 만큼 가장 맛있는 족발이라 느꼈기 때문이다. 특히나 창업하게 되면서 족발 맛집을 30곳 이상 찾아다녔는데, 그 무엇보다도 만족오향족발이 가장 맛있었다. 마침 좋은 상권의 매장도 만나게 돼 창업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됐다.

족발은 작은 매장에서도 충분히 매출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때문에 이탈리안 셰프로 일하던 박 점주가 창업 아이템으로 족발을 선택했다.

“야식, 배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족발일 겁니다. 배달 매출이 있으니 작은 매장에서도 매출을 낼 수 있고, 한 평에서 일억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매력에 빠져 족발을 선택하게 됐죠”

만족오향족발로 창업을 결심한 후에는 실제 운영되고 있는 매장을 자주 방문했다. 이에 현장에서 일하는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그는 창업 후에는 본사의 담당 슈퍼바이저가 항상 발 빠르게 대응해준 덕에 관리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금은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박 점주지만, 초기에는 고민이 컸다. 매장이 번화가와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점의 유명세 덕분에 직장인부터 가족 단위까지 방문하는 손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족발이 점심 메뉴로는 인기가 없다는 점도 극복하기 위해 홍대에 관광 목적으로 오는 중국 관광객을 점심에 받았다. 그 결과 점심, 저녁할 것 없이 항상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슬기롭게 매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는 박 점주는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라 당부했다. 또 본점이나 가맹점에서 한 달 정도 미리 일도 해보면 실제로 장사를 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점주의 조언과 같이 만족오향족발에서는 창업 전 교육 과정으로 운영 중인 매장에서 실습하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이 실질적인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자세한 정보와 창업 문의는 만족오향족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