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전소현 기자] 빌보드코리아가 26일 '2018 상반기 가장 많이 사랑받은 OST'를 공개했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는 영상 또는 이야기의 맥락이 음악과 함께 저장돼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빌보드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가장 오랫동안 차트 인(chart-in)한 '그 때 그 음악'을 소개했다.
2018년 1월부터 이번 주까지 최장기간 차트에 오른 곡 1위는 에일리가 부른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차지했다.
드라마 <도깨비>는 2016년 12월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이 드라마의 테마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이번 주 K팝 핫 100 차트 95위에도 올라와 있다. 비록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2018년 1월 첫 주차부터 여름 시즌까지 꾸준히 순위권에 올라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할 만하다.
두 번째 차트 장기 집권 곡은 드라마 이수가 부른 <돈꽃> OST ‘My Way’가 차지했다. 이 곡은 현재 38위에 올라있다. 올 2월에 종영한 후 2월 19일자 차트부터 금주까지 총 22주 동안 차트에 머물러 있다.
세 번째는 16주 동안 차트인(chart-in)을 하고 있는 폴킴이 부른 <키스 먼저 할까요?>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이다. 이 곡은 현재 11위에 올라있으며 각 음원차트에서도 스테디셀러 곡으로 꾸준히 머물러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세 곡 외에 금주까지 몇 주간 차트에 진입한 OST 곡으로는 손디아가 부른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른’, 김나영이 부른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그대만 보여서’가 있다. 또한 이번 주에는 박효신이 부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그 날’이 차트에 올랐다.
빌보드코리아 관계자는 “대부분 드라마 OST의 경우 ‘듣는 음악’이 아닌 ‘보는 음악’의 느낌이 강하다”며, “화제의 드라마일수록 OST도 함께 주목받는 경우가 많고, 광고나 드라마, 영화의 삽입곡들은 ‘복면가왕’과 같은 경연곡처럼 음악만으로 여운을 주는 곡들과는 또 다른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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