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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스웨덴 놀이 전문가 "놀이, 현명한 어른과 함께 해야"

김지원 기자

기사입력 : 2018-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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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lipartKorea)
[더파워= 김지원 기자]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놀이에 끼워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웨덴 취학전 교육기관 교사인 로타는 이 문제로 고민하던 중, 놀이 전문가인 일바에게 조언을 구했다.

Q. 일부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놀이에 끼워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례로, 어떤 아이는 혼자만 놀게 될 수 있고, 어떤 아이는 다른 모든 아이들과 놀고 싶어 하지는 않을 수 있잖아요. 때론 한 아이가 같이 놀아도 되냐는 질문에 다른 아이가 “아니, 넌 나랑 친구가 아니잖아”라고 하기도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이러한 상황은 어른들이 아이의 놀이에 더 많이 함께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어른들이 이러한 책임을 아이에게 떠 넘기고 있거든요.

Q. 아이가 놀이를 할 때, 우리 어른들이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만연합니다. 실제로 ‘자유 놀이’는 어른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을 지칭하는데, 자생적으로 일어나며 놀이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 것인지는 알 수 없잖아요. 바로 이 지점에서 놀이를 고민하지만 자유놀이도 차례 지키기, 합의나 상호성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규칙이 존재합니다.

A. 아이들마다 놀이에서의 유능성 그리고 놀이의 규칙을 이해함에 있어 차이를 보입니다.

취학전 교육기관의 교사들은 어떻게 놀이를 개발해 나갈지에 대한 책임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책임은 아동이 스스로 놀이를 해 나가고, 다른 놀이를 찾고 또한 다른 아이가 놀이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기관의 (놀이)문화는 아이의 책임이 아닌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모든 아이는 유능한 어른(그리고 다른 연령의 아동들)과 함께 그들의 놀이역량을 발달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됩니다. 이는 수월한 또래관계로 연계되고, 만약 이러한 좋은 놀이 문화를 배양한다면, 일부 아이가 놀이에 참가하지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자료: 육아정책연구소, https://forskolan.se/lek-kraver-kunniga-vuxna/

김지원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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