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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2018 코믹 어워드, 애니메이션 시상...김형배 작가·유성웅 감독·오덕환 감독

김수인 기자

기사입력 : 2018-08-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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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김수인 기자]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18)이 'SICAF2018' 코믹 어워드,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의 영광은 김형배 작가, 유성웅 감독, 오덕환 감독에게 돌아갔다.

SICAF2018 코믹어워드,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배 작가(사진=SICAF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김형배 작가(사진=SICAF 제공)
SICAF2018 코믹 어워드를 수상한 김형배 작가는 1975년 데뷔 이후 섬세한 선과 특유의 스타일로 SF와 전쟁 만화, 음악을 다룬 만화를 꾸준히 그려왔다.

특히 <로보트태권V 우주작전> 만화판의 성공으로 SF작가로서 인지도를 높였다. <20세기 기사단>, <투이호아 블루스>, <녹색의 청춘>, <사이공에서 하노이까지>, <황색탄환>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SICAF2018 코믹 어워드 선정위원장은 "김형배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대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SF와 전쟁 만화 그리고 록 음악에 대한 만화를 꾸준히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타협 없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지금까지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의 공로를 높이 샀다"고 말했다.

김형배 작가는 "만화 문화 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SICAF의 공로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만화계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성웅 감독(좌), 오덕환 감독(우)(사진=SICAF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유성웅 감독(좌), 오덕환 감독(우)(사진=SICAF 제공)

SICAF2018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로는 유성웅 감독과 오덕환 감독이 선정됐다.

유성웅 감독 겸 프로듀서는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의 애니메이터 활동을 시작으로 <황금철인>, <손오공>, <머털도사> 등 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최근 <주식회사 꽃다지> 감독, 프로듀서를 맡았다. 지난 50년간 후배 양성과 애니메이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오덕환 감독 겸 애니메이터는 1976년을 기점으로 <떠돌이 까치>와 <달려라 하니>, <달려라 호돌이>, <머털도사> 등 수많은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다. 20년간 제작사를 통해 작화 감독, 연구하는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타의 귀감이 되었다.

SICAF2018 애니메이션 어워드 선정위원장은 "두 감독 모두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해 SICAF2018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SICAF2018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개최된다. SICAF2018 코믹 어워드,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23일 SICAF2018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SICAF2018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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