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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Zoom in] '손바닥 체벌' 금지하는 영국 캠페인

김지원 기자

기사입력 : 2018-04-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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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김지원 기자] 유아교육 관련 훈련 기관인 NEyTCO는 최근 소셜 미디어상에서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을 금지하는 것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이러한 이슈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도록 독려하고, UK 정부와 의회는 잉글랜드에서 아이들을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을 금지하기 위한 청원에 사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NEyTCO는 영국에서 현재 관련법은 매우 모호하다고 언급했다. 아동법(the Children’s Act 2004) 58항에 의하면 부모 혹은 양육자가 그들의 아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이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합리적인 처벌(reasonable punishment)’로 볼 수 있는 것을 제외한다는 예외 항목이 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는 영국 내에서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첫 번째 지역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스코틀랜드 정부는 스코틀랜드 법률 안에서 정당한 폭행(justifiable assault)에 대한 법적 방어를 제거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스코틀랜드는 영국 내에서 아동의 평등한 보호를 받을 권리(Children’s right to equal protection)를 이행하는 첫 지역이 될 것이다.

웨일즈 의회는 최근 12주간 이러한 이슈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고 이는 이달 초에 종료된다. 2015년 UN이 부모들에게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을 금지하도록 촉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여전히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5개 국가 중 하나이다.

NEyTCO는 이 문제가 국제적인 이슈임을 지적했다. 인도의 Swati Popat Vats 박사(the director of Polar Jumbo Kids chain of pre-schools)는 최근 인도에서 한 설문조사를 통해 4분의 3이상의 부모가 자녀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체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를 금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NEyTCO 캠페인은 Popat Vats 박사의 해시태그 #Iwillnot을 사용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관련 정보는 캠페인 사이트 (https://www.facebook.com/NeytcoIwilln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육아정책연구소, https://www.nurseryworld.co.uk/nursery-world/news/1164171/early-years-group-calls-for-smacking-ban

김지원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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