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지원 기자] 독일 건강보험회사 DAK의 연구에 따르면 교육수준이 낮은 부모의 자녀들이 충치질환, 비만 또는 언어장애 등의 병치레를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졸이상 부모의 자녀들보다 세 배나 높은 수준이다.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것은 비만인데, 저학력 부모의 만 5세에서 9세 사이의 자녀가 비만일 확률은 같은 연령 대졸이상 부모의 자녀보다 2.5배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저학력 부모의 자녀 1,000명 중 52명이 비만이라면, 대졸 이상 부모의 자녀가 비만일 경우는 15명이라는 것이다.
저학력 부모의 자녀가 고학력 부모의 자녀들보다 충치질환을 앓는 경우는 2.8배가 더 높고, 언어문제에 있어서는 45%,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의 경우 44%가 더 높다고 전했다. 또한 병원치료를 받는 아동의 부모가 저학력일 경우는 68%가 더 높고, 약물복용의 경우는 43%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차이는 가족의 학력수준이 소득수준보다 더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특히 위험군의 아동은 부모가 중독성의 질환을 가지는 경우로 특히 정신건강에 있어 큰 위험성을 지닌다. 중독성을 가진 부모의 자녀들은 일반 가정의 자녀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80%, ADHD의 경우 70%, 그리고 학교 관련 불안증은 50%가 더 높게 나타났다.
자료: 육아정책연구소,
https://www.br.de/nachrichten/deutschland-welt/studie-eltern-mit-geringerer-bildung-haben-kraenkere-kinder,R20vnUI김지원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