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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남성 육아휴직 2000명 넘었다

김지원 기자

기사입력 : 2018-07-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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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김지원 기자] 롯데그룹은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이 지난 6월말까지 2000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1월 업계에서 최초로 전 계열사에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남성육아휴직을 최소 1개월 이상 사용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 (통상임금과 정부지원금과의 차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를 보전했다.

올해 상반기 롯데그룹 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은 90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사용자인 4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롯데의 남성육아휴직자 수는 1100명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총 남성육아휴직자 수인 1만2043명 중 약 9%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지주 인재육성팀 기원규 상무는 “롯데의 남성육아휴직은 초기 업무 손실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그룹 최고 경영자의 관심 속에 빠르게 정착하며 다양한 순기능이 조직 안팎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원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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