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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 '토요일의 다세대 주택', 디지콘6 어워드 은상 수상

김수인 기자

기사입력 : 2018-1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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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더파워=김수인 기자]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입증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전승배 감독의 단편애니메이션 <토요일의 다세대 주택>이 지난 17일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에서 은상(Best Techniqu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식이다. 한국은 지난 2003년 최현주 감독의 <루미네이션(Rumination)>부터 시작해 작년 김강민 감독의 <사슴꽃>, 이종훈 감독의 <별이 빛나는 밤에>까지 총 16편의 수상작을 배출해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는 다세대 주택 주민들의 화해를 위트 있게 그린 스톱모션 작품 <토요일의 다세대 주택>이 ‘Best Technique’ 부문 은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한콘진의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크릭암스테르담 애니메이션 영화제, 우크라이나 크록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국내 출품작은 지난 10월 한콘진 주최로 진행된 ‘디지콘6 한국지역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사전 접수된 총 59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에 <러브스파크>, 은상에 <심심>, <토요일 다세대주택>, 차세대상에 <더 앵글러> 등 총 4편이 선정된 바 있다.

정경미 한콘진 대중문화본부장은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디지콘6에서 매년 수상작을 배출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해외 어워드나 영화제 출품지원을 비롯해 인력 발굴 및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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