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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보물 제1234호에 급증하는 궁금증...쏠리는 관심 왜

김민정 기자

기사입력 : 2019-03-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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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문화유산포털
[더파워=김민정 기자] 대중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한 보물 제1234호가 화제다.

총 266권 264책 가운데 201권 1책인 보물 제1234호는 세종 27년(1445)에 왕의 명에 의해 편찬된 한방의학의 백과사전으로, 이는 성종 8년(1477)에 활자로 다시 찍어냈다.

보물 제1234호인 이 책은 집현전 부교리(集賢展副校理) 김례몽(金禮蒙)과 저작랑(著作郞) 유성원(柳誠源) 등이 의방(醫方)을 수집하고 뒤에 다시 신석조(辛碩祖), 김수온(金守溫) 등에게 명하여 의관(醫官) 전순의(全循義) 등으로 하여금 편찬하게 하고, 안평대군(安平大君) 이용(李瑢), 도승지(都承旨) 이사철(李思哲) 등이 감수하였다.

총 365권으로 편성되었으나 수차례의 교정과 정리를 거쳐 266권 264책으로 편성되어 성종 8년(1477)에 한계희(韓繼禧), 임원준(任元濬) 등이 30부를 인출하였다. 그 후 다시 간행되지 않았다.

처음 간행한 30부는 대부분 임진왜란 때 없어졌는데, 총 264책 중 252책이 임진왜란 때 왜의 장수 가등청정(加藤淸正)에게 약탈되어 현재 일본 궁내청 도서료에 처음 찍은 본이 유일하게 남아있다. 이 책은「양성문삼(養性門三)」이며,「보단요결이(寶丹要訣二)」,「주씨집험방(朱氏集驗方)」,「왕씨집험방(王氏集驗方)」,「수친양로서(壽親養老書)」, 「사림광기(事林廣記)」,「산거사요(山居四要)」등 여섯 의방을 옮겨 실었다.

보단요결이(寶丹要訣二)」에는 난경술(鸞鏡術)·작수정침술(作水精枕術)등 37항,「주씨집험방(朱氏集驗方)」에는 진상자양생(眞常子養生)·손진인양생명(孫眞人養生銘)등 29항, 「왕씨집험방(王氏集驗方)」에는 의설(醫說) 1항,「수친양로서(壽親養老書)」에는 태상옥축육자기(太上玉軸六字氣)·보양(保養)등 2항,「사림광기(事林廣記)」에는 수진요결(修眞要訣)·방환보익(防患補益)등 13항,「산거사요(山居四要)」에는 섭생지요(攝生之要)의 기거격언(起居格言)·기거지의(起居之宜), 양생지요(養生之要)의 음식지의(飮食之宜)·양생지법(養生之法)·치심(治心)등 5항이 수록되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유일한 초판본이라는 점에서 의학서적과 관련된 인쇄문화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한편, 급상승 검색어에 보물 제1234호가 등장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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