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고경희 기자] 넷플릭스가 미국 LA 할리우드 영화관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할리우드의 '이집션 극장'을 인수하기 위해 아메리칸 시네마테크와 협의 중이다. 업계에서는 양측 간의 거래가 성사될 확률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집션 극장은 1920년대 초에 만들어진 유서 깊은 건물로, 아메리칸 시네마테크가 1998년 극장을 사들여 개조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경영난에 빠진 아메리칸 시네마테크를 돕고,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거래가 성사되면, 평일 저녁에는 넷플릭스가 자사 콘텐츠 초연과 상영 등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아메리칸 시네마테크가 강의, 축제 등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집션 극장은) 넷플릭스에게 극장 대여 서비스 없이도 오스카 시상식과 그 외 연도 내내 최적의 장소를 제공해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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