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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김혜자, 역대급 대상 소감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5-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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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사진=JTBC 캡처화면)이미지 확대보기
김혜자 (사진=JTBC 캡처화면)
[더파워=이정훈 기자] 배우 김혜자의 역대급 수상소감이 화제다.

김혜자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혜자는 “생각도 안 했다.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고 싶다”면서 미리 준비한 쪽지를 꺼내들었다.

김혜자는 “내 삶은 때로는 불행했고 때로는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것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사랑하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라는 드라마 명대사를 읊었다.

본인의 수상에 심취하지 않고, 시대를 위한 위로를 건넨 김혜자의 클래스가 다른 수상소감에 후배 배우들은 눈물을 보이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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