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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김성준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7-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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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더파워=이정훈 기자]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입건된 김성준 SBS 앵커 논설위원이 심경을 밝혔다.

김성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한 여성의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 현행범으로 붙잡혀 입건됐다. 그는 오늘 SBS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논설위원은 8일 취재진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물의를 빚어서 죄송하다"면서 "먼저 저 때문에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가족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지만 이번 일로 실망에 빠지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이미 전 직장이 된 SBS에 누를 끼치게 된데 대해서도 조직원 모두에게 사죄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끝으로 그는 "제 가족과 주변 친지들에게 고통을 준 것은 제가 직접 감당해야 할 몫"이라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 참회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준 전 논설위원은 지난 1991년 SBS에 입사해 지난 2017년 5월까지 메인 뉴스 '8시 뉴스' 간판으로 활약했다. 이후 보도본부장을 역임했으며, SBS 라디오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를 진행해왔다.

이정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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