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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일민국? 나경원 손글씨 오해로..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8-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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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더파워=이정훈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한민국 글귀를 ‘대일민국’으로 오해를 받아 해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중국 충칭에 위치한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방명록에 ‘조국의 독립을 위한 열정의 정신을 이어받아 강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의 국민을 위한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글귀와 ‘2019. 8. 15.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이라고 썼다.

나 원내대표는 이를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리고 ”독립을 향한 그 숨 막히는 열정과 갈망을 느끼기 위해, 공산주의는 안 된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던 백범선생의 강인한 의지와 냉철한 현실 인식을 찾아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나 원내대표가 ‘대한민국’을 ‘대일민국’으로 잘못 적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방명록에 쓴 문구 중 ‘한’이라는 글자는 총 일곱 번 나오는데 첫 번째로 쓴 ‘대한민국’의 ‘한’자가 ‘일’처럼 보인다는 이유다.

특히 나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일본’이라고 발언으로 한 차례 곤혹을 치른 바 있어 더 주목받았다. 당시 그는 “의미 없는 단순한 습관”이라 해명했다.

‘대일민국’ 논란과 관련, 나 원내대표 측은 “16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원래 필체가 그런 것”이라며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충칭에 있는 임시정부청사까지 ‘대일민국’이라고 방명록에 썼겠나. 상식적으로 판단해달라”고 토로했다.

이정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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