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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한’ 말끝을 흐렸고 놀란 강시영은 뒤돌아서 달려갔다

최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9-0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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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최영민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 지난 방송분에서는 차요한(지성)이 자신과 같은 병인 선천성 무통각증 환자 기석(윤찬영)의 눈물을 닦아주며 함께 눈물을 떨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교수님 저 살고 싶어요. 살려주세요”라는 기석의 마음 속 소리를 들은 차요한은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기석의 얼굴을 안쓰럽게 매만져 애잔함을 고조시켰다.

30일 방송된‘의사 요한’ 13회 예고편에서는 차요한이 선천성 무통각증에 대한 사실 여부를 질문 받는 모습이 담겼다.

다급하게 강이문(엄효섭 분)에게 찾아간 권석(정재성 분)이 “원장님, 큰일 났습니다”라며 병원 게시판이 띄워진 태블릿을 강이문에게 내밀자 강이문은 “이게 무슨?”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동시에 병원 일각에 서 있는 강시영(이세영 분)에게 정신없이 뛰어 온 이유준(황희 분)은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 표정을 드러내며 “강선생, 진짜입니까? 차교수님”이라고 말끝을 흐렸고, 놀란 강시영은 뒤돌아서 달려갔다.

차요한이 한세병원 회의실에서 여러 명의 교수들 앞에 앉아 조사를 받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높였다.

민태경(김혜은 분) 옆에 앉은 강이문은 차요한에게 "조금 전 병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사실입니까? 통증을 못 느끼는 무통각증 환자라는 글, 말입니다"라고 날카롭게 물었고, 이에 대답하려는 듯 차요한이 비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지난 12회에서는 차요한과 손석기가 서로의 병에 대해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행보에 궁금증을 드리웠다”며 “차요한이 선천성 무통각증이라는 사실이 어떻게 만천하에 공개된 지, 차요한에게 또 한 번의 치명적인 위기가 닥치게 될 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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