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최영민 기자]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 훈훈한 케미로 ‘조화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은 구례 현천마을 입주자 전인화X조병규가 함께 편백나무 숲 피크닉을 떠났다.
‘다섯 강아지 엄마’인 전인화는 조엘과도 찰떡궁합을 보이며 ‘초보 개아빠’인 조병규에게 강아지 안는 법부터 기본적인 지식을 전수했다.
조병규는 “지금까지 너무 선배님께 받기만 했다”며 오늘은 자신이 요리를 맡겠다고 나섰다.
조병규가 계곡 앞 운치있는 대나무 평상에서 준비한 요리는 바로 ‘소고기 짜파구리’였다.
고급 꽃등심까지 들어간 조병규표 짜파구리에 전인화는 “여기 와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다. 눈물 난다”고 극찬을 보냈다.
잘 먹는 전인화의 모습에 조병규가 뿌듯해 하자, 전인화는 “향자 할머니께도 좀 더 표현 해드리고, 엄마 기분도 살펴야 해. 엄마들은 네가 조금만 챙겨줘도 하루가 행복하신 거야”라고 충고했다.
말을 들은 조병규는 자신이 편식하는 모습에 지적을 하던 향자 할머니를 떠올리며 반성했지만, 그러면서도 “어머니랑 저 둘 다 속 얘기를 잘 못해요”라며 모자 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인화는 “내 아들 보는 것 같네. 우리 아들도 막상 나랑 영화 보러 가면 휴대폰만 봐. 그래도 착해”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이는 한편, 조병규에게 “여자친구한테는?”이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조병규는 “저 차가워요. 제가 워낙 표현을 잘 안 해요”라고 쑥스러워하며 답했고, 전인화는 “너한테 ‘나쁜 남자’의 매력이 있구나? 우리 아들하고 너하고 정말 똑같다”며 웃었다.